/ 연합뉴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며 '리플리 증후군'을 언급했다.
나 원내대표는 "알랭 들롱(Alain Delon)도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다"면서 "'태양은 가득히'에서 알랭 들롱의 역할이 거짓말을 하면서 스스로 거짓말이 아닌 진실로 믿는 톰 리플리"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 나 원내대표는 "국회 논의를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패스트트랙을 태운 것에 대한 여당의 사과는 국회 정상화의 출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꽉 막힌 정국에서 한국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많은 제안을 했고, 많은 양보를 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 기자 프로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