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켄지 베이조스(오른쪽)과 제프 베이조스 / EPA
매켄지는 성명에서 "나는 불균형적인 양의 자산을 갖고 있다"며 "계속해서 자선사업에 대해 사려깊게 접근할 것이고 그것은 시간과 노력, 관심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금고가 텅 빌 때까지 (자선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켄지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주도한 세계 거부들의 '기부 서약(Giving Pledge)'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20조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할 것으로 보인다.
매켄지의 기부 소식에 다음달 이혼을 하는 제프 베이조스는 트위터에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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