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추경안 심사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구성을 거부하고, 6월 임시국회의 모든 상임위 개최도 방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총장,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처럼 정쟁의 도구가 될 수 있는 회의에는 참석하겠다고 한다”며 “편식은 건강에 해롭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안을 공명정대하게 다루는 것이 공당의 역할인데 원하는 것만 편식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이번 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관련, “한반도 평화를 위한 슈퍼 위크가 될 것”이라며 “정상들의 대화를 통해 북미대화의 동력이 확보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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