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28일 오전 의장실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들과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 같이 합의했다.
원내대표 회동 뒤 열린 한국당 의원총회에서는 원내대표 간 합의문을 추인했다.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나 원내대표는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활동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위원장은 의석수 순위별로 그 중 하나를 저희가 받는 것으로 정리해서 원포인트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날치기 패스트트랙을 정상화 하는 과정의 첫 걸음 정도를 뗀 합의로 보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오 원내대표는 "한국당 의총 상황 이후 오후 1시에 다시 3당 원내대표가 만나 공식 합의내용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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