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6시 10분께 강원 삼척시 미로면의 도로에서 1톤 트럭이 불어난 물에 고립돼 출동한 소방대가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 연합뉴스
고립 사고가 난 삼척에는 어제(10일) 밤 부터 오늘 새벽까지 116mm가 내렸다.
오씨는 평소와 같이 철길 밑 다리를 지나 축사에 소 먹이를 주러 가던 중 불어난 계곡물에 차량이 멈추며 고립됐다.
오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계곡물에 3분의 1가량 잠겨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로프를 이용해 오씨를 20여분 만에 구조했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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