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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6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배성범 광주지검장(왼쪽부터)을 서울중앙지검장, 강남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대검찰청 차장, 이성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간부 39명 승진·전보 인사를 31일자로 단행했다. / 연합뉴스
대검 차장엔 강남일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서울중앙지검장엔 배성범 광주지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 검찰국장을 맡게 된 이성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함께 모두 윤 총장과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다.
윤 총장과 '적폐수사'로 손발을 맞춰온 박찬호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는 대검 공안부장으로, 한동훈 3차장검사는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임명됐다. 법무부는 검찰 총장의 윗 기수와 동기가 다수 보임돼 기수와 서열 문화를 탈피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 이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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