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DB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조치 등에 대해서도 경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경청 간담회’ 취지에 맞게 연구소 측 해법을 듣고, 민간의 아이디어를 당정청에 전달해 입법·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의 싱크탱크를 찾는 만큼, 양 원장이 ‘친 기업 메시지’를 내놓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는 지난 23일 LG경제연구원을 방문 자리에선 “재벌과 대기업을 분리해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했고, 25일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를 찾아선 “고용을 많이 창출해서 세금을 많이 내는 분들이 애국자”라고 했다. 그는 다음 달 2일에는 SK경영경제연구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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