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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앤젤리나 졸리 장남 연대생 된다…다음달 19학번 입학

등록 2019.08.06 21:36 / 수정 2019.08.0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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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앤젤리나 졸리의 큰 아들 매덕스가 다음 달 연세대 국제대학에 입학합니다. 졸리는 아들과 함께 미국 등 입학 후보군을 직접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행을 택한 결정적 요인은 '케이팝'이라고 합니다.

신은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헐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 그녀의 자녀 여섯명 가운데 장남인 매덕스 졸리-피트가 다음 달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에 19학번으로 입학합니다. 전공은 생명과학공학입니다.

성태윤 /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장
"외국인 학생들은 주로 9월에 입학하고 1년동안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레지덴셜 컬리지 교육(기숙 교육)을 받고 생명과학공학 전공의 경우 2학년부터 신촌 캠퍼스에서 전공 교육을 받습니다."

매덕스는 졸리가 지난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했습니다.

졸리는 지난해 11월 매덕스, 팍스 두 아들과 연세대 캠퍼스 투어에 직접 참여해 학교 환경을 둘러봤습니다. 아들 매덕스가 케이팝을 좋아하고 생명공학에 관심이 많다고 학교 측에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종인 / 연세대 2학년
"신기하기도 하고, 연대 축제 때 좋은 가수들도 많이 오고 케이팝 스타들도 많이 오니까 보면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

릴리쓰 버글란스 / 연세대 3학년
"(한국 생활은) 즐겁기도 하고 도전적이기도 하죠. 다들 왜 한국을 선택했는지 물어볼 거예요."

졸리는 올해 초 모교인 미국 뉴욕대 캠퍼스 투어에도 매덕스와 함께 참가했습니다.

연세대 측은 매덕스가 자신이 태어난 아시아권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졸리는 이달 중 매덕스와 함께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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