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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누리꾼 역시 "선전에 무장경찰 부대의 물대포와 장갑차 200대 이상이 집결 중"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중국 공산당 산하 조직 공청단은 "인민무장경찰 부대는 폭동, 소요, 엄중한 폭력 범죄, 테러 등 사회안전과 관련된 사건을 진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중국 정서를 강하게 드러낸 홍콩의 송환법 반대 시위에 중국 중앙정부가 개입할 수 있다는 경고로 분석된다.
홍콩 기본법 18조는 홍콩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는 혼란으로 국가 안보나 통일에 위협이 가해지는 비상사태에 이르면 중국 중앙정부가 홍콩에 개입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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