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용 경기도 대변인이 휴양지·불법야영장 숙박업소 운영 등 위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단속 유형을 보면 미등록 야영장 16건, 무허가 유원시설 6건, 미신고 숙박업 26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20건 등이다.
안산시 대부도의 A업체는 야영장 등록도 하지 않고 카라반 16대를 설치해 운영하다 적발됐다. 이 업체는 불법 영업을 하면서 버젓이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고객을 유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인시 B업체 역시 야영장 등록을 하지 않고 긴급 방송 장비 등 안전시설도 갖추지 않은 채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안성시 C업체는 자연녹지지역에 들어 설 수 없는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주를 모두 형사입건하고 관할 시군에 원상복구 등 행정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 김승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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