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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오늘 내놓은 '2019년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실업률은 3.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 포인트 올랐다. 이는 2000년 7월 4.0%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만 9000명이 늘어 18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주로 재정이 투입되는 일자리로 꼽히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4만 6000명이 증가했다. 반면 양질의 일자리인 제조업은 9만 4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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