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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14일 12인승 세스나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니스에 갔다. 부인 마클 왕자비와 3개월 된 아들 아치도 동행했는데, 12일에도 자가용 비행기로 스페인 이비자에서 영국으로 돌아갔다.
자가용 비행기 승객 1명이 한 시간에 소모하는 연료는 일반 항공기보다 10배나 많아 이산화탄소 배출도 몇 배나 더 많다. 영국에서 니스까지 매일 비행편이 20편이 넘는데도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한 것은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을 보여온 해리 왕자의 자가당착이라고 현지언론들은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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