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이해찬 "주광덕, 조국 딸에게 패륜 저질러"

등록 2019.09.04 16:56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4일 오전 인천 남동구 화장품 제조업체인 ㈜서울화장품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영어 성적을 공개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어린아이에 대한 패륜을 저지른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남동구 서울화장품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이의 신상기록을 정쟁의 도구로 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활기록부는 개인정보일 뿐 아니라 학생 보호 차원에서 학교법상으로 절대로 공개하거나 유출해선 안되는 사안"이라며 "기본도 안 갖추고 패륜을 거듭하면 어떻게 국민의 공감을 얻겠나"라고 지적했다.

앞서 주광덕 의원은 조 후보자 딸의 한영외고 재학 당시 생활기록부 내용을 근거로 영어 성적이 최하위권이었다고 주장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