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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려대 3차 '조국 사퇴' 촛불 집회…"정의는 죽었다"

등록 2019.09.06 21:30 / 수정 2019.09.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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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중에도 대학가의 분노는 계속됐습니다. 고려대 학생들은 세번째 촛불을 들고, 검은색 우산을 쓴 채 "정의는 죽었다"고 외쳤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엔 서울대학교가 3차 촛불집회를 벌입니다.

배상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허위사실 기재했다 고대입학 취소하라"

검은 우산을 쓴 학생들이 고려대학교 광장을 메웠습니다.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란 영정이 모셔진 분향소를 향해 묵념합니다.

고려대에서 열린 3번째 촛불집회. 총학생회가 구성한 지난주 집회와 달리 이번엔 일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했습니다.

“평등한 기준을 제시해야 하는 자리에, 대통령께서는 불법 아닌 편법 그리고 모른다로 일관하는 조국 후보자를 내정하고자 하십니다.” 

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 150여 명은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 자격이 없다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후보자 딸의 입시비리 진상 규명에만 중점을 둔 지난 집회들보다 한발 더 나가 조 후보자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김동민 / 고려대 4학년
"청문회를 통해서 잘 밝히시고 자리에서 물러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서울대학교가 3차 촛불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대학가에서 조국 후보자에 대한 반감이 한층 더 커지고 있습니다.

TV조선 배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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