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금령총에서 나온 말모양 토기. 말모양 토기는 머리와 앞다리 쪽만 발견됐으며, 등과 배 부분은 깔끔하게 절단된 듯한 흔적이 있어 의례 과정에서 고의로 깨뜨려 부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조사단은 설명했다 / 문화재청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은 금령총 발굴조사 중 무덤 둘레에 쌓는 호석 바깥쪽에서 높이가 56㎝에 이르는 신라시대 말모양 토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말모양 토기는 머리와 앞다리 쪽만, 등과 배 부분은 절단된 듯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령총은 일제강점기 조사에서 신라 토기 중 백미로 꼽히는 국보로 기마인물형 토기가 나온 무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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