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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文대통령은 하야하라'…개천절 광화문서 '文하야' 집회 개최

등록 2019.10.01 15:24 / 수정 2019.10.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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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하는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오늘(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천절인 3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투쟁본부는 "3일 우파 전체 진영을 통합하는 집회를 열고 문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덧붙였다.

총괄대표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전광훈 목사는 "앞으로 광화문광장을 '이승만광장'으로 부르기로 했다"며 "이승만광장에서 대통령 탄핵을 진행하고 청와대로 진입해 문 대통령 하야를 시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괄본부장을 맡은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은 “그 날 운행하는 차량은 오후 1시 정각에 문재인 정부에 항의하는 경적을 1분간 울려달라”며 “각 교회와 사찰, 성당도 문재인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타종을 오후 1시 정각에 1분간 쳐 달라”고 말했다.

투쟁본부는 "현재 참가 의사를 밝힌 종교계와 일반 시민들, 정당의 참여 인원을 합하면 약 100만∼150만명이 참여할 것"이라며 "집회 후 오후 3시부터 청와대까지 행진해 투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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