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스포츠

최지만, 그레인키 상대로 PS 첫 홈런 '쾅'…팀도 시리즈 첫 승

등록 2019.10.08 10:13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최지만/AP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최지만(28)이 포스트시즌 첫 홈런포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8일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팀이 3-1로 앞선 3회 휴스턴 선발 잭 그레인키의 시속 142km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 홈런이다. 한국 선수의 포스트시즌 홈런은 지난 2015년 추신수 이후 4년 만이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을 비롯해 3개의 대포를 쏘아 올리며 휴스턴을 10-3으로 격파, 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탬파베이와 휴스턴의 4차전은 9일 열린다. /이다솜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