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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아베 총리, 美 합참의장과 지소미아 논의

등록 2019.11.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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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일본 아베 총리가 12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을 만났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 관저에서 밀리 미 합참의장과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 오는 23일부터 효력을 잃게 되는 지소미아 문제도 논의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미일 동맹의 억제력을 강화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밀리 합참의장은 이에 "일본과 공통의 과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밀리 의장이 방한 중 한국 측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된다. 밀리 의장은 이번 한일 방문에 앞서 지소미아 존속에 대한 미국 측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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