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에 속한 의원 전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변혁 대표를 맡은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해 유승민, 지상욱 의원 등 의원 15명과 김철근 대변인에 대한 징계를 개시했다.
윤리위는 오 원내대표와 유 의원 등 4명에게 우선 소명을 요구했고, 이르면 다음 달 1일 징계 수위가 정해질 전망이다.
윤리위는 변혁이 탈당을 전제로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만큼, 해당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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