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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靑 하명수사' 울산경찰청 수사라인 줄소환…前수사과장 조사 마쳐

등록 2019.12.13 17:05 / 수정 2019.12.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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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청와대와 경찰의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를 수사했던 경찰 간부를 조사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전날 울산경찰청 수사과장을 지낸 A총경을 소환해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해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지역 경찰서장을 맡고 있는 A총경은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울산청 수사과장을 지내면서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수사를 맡았다.

A총경은 지난해 1월 백원우 민정비서관 산하 특별감찰반 소속 B행정관이 울산에 내려가 만난 인물로도 지목됐었다.

A총경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B 행정관을 만난 사실은 인정했지만, 김 전 시장 측근 수사 관련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당시 수사를 맡았던 울산경찰청 소속 수사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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