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5부는 오늘(19일) 오후 은 시장이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의 PD를 상대로 한 5억 5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은 시장의 정정보도 청구 역시 기각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해 7월 21일 은 시장이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출신 사업가에게서 자동차와 운전기사를 제공받는 등 조폭과 결탁했다는 의혹을 방송했다.
은 시장은 당시 “운전기사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도운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같은 방송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폭 유착 의혹도 다뤘다. 이 지사는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상대로 1억 5천만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가 지난 3월 취하했다. / 윤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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