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자발적으로 취한 것으로서, 일부 진전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본 경산성은 한국에 수출되는 반도체 소재인 포토레지스트를 특정 포괄허가 대상으로 변경하는 포괄허가취급요령 일부 개정령을 공시했다.
오는 24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흘 앞두고 일본의 선제적 조치가 이뤄지면서 정상 간 논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 대응이 미온적이어서 대화 수위가 실질적 진전으로 곧장 이어질 지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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