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직거래 하려던 40대 남성이 거래 상대방에게 강도를 당하고 의식불명에 빠졌다.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10시 20분쯤 충남 계룡시의 한 도로에서 A(44)씨가 20대로 보이는 남성에게 머리 등을 폭행당했다.
A씨는 금 100돈과 승용차도 빼앗겼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병원으로 옮겨진 뒤 중태에 빠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시가 2000만 원 어치에 이르는 금 100돈을 직거래하려다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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