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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명래 장관 "미세먼지 감축에 국민 참여해야…내달 방중"

등록 2020.01.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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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국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한중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조명래 장관은 오늘(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한중 미세먼지 전문가 회의'에서 중국발 미세먼지 인식 개선 방안 등 중국과의 환경 협력 현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중국발 미세먼지 비중에 대한 공식 통계가 발표됐다"며 "올해에는 중국과의 대기 분야 실증 사업에 속도를 내고 한중환경협력센터에서도 더 많은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의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져 국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한중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를 실질적으로 줄여나가는 일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참석자들 사이에 중국이 국내 미세먼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 과도하다는 인식도 공유됐다. 조 장관은 다음 달 환경 협력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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