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 현대차그룹 제공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공 반열에 올린 업계의 리더"라고 평가했다.
기아자동차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울 사업구조 구축을 정 회장의 성과로 꼽았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1939년 설립됐다.
▲명예의 전당 헌액 ▲올해의 업계 리더상 ▲자동차산업 공헌상 ▲젊은 리더십 및 우수상 부문에서 수상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모빌리티 혁신상이 추가됐다. 명예의 전당 헌액은 세계 자동차산업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로 포드 창립자인 헨리 포드,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 벤츠 창립자 칼 벤츠, 혼다 창립자 소이치로 혼다, 도요타 창립자 키이치로 도요타 등이 있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올해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올 7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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