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사태 수사' 우리은행 압수수색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상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대신증권, 우리은행 본사와 여의도 KB증권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우리은행 본사와 대신증권 반포WM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은 9시간만인 오후 7시쯤 끝났다.
압수수색 대상이 된 업체들은 라임자산운용 상품을 대량 판매했다고 알려졌다. 이 업체들은 상품을 판매할 때 투자위험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등 불완전 판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로 피해 본 투자자들은 지난 12일 라임자산운용 관계자들과 상품을 판 증권사 대표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 19일에도 서울 여의도 라임자산운용 본사와 신한금융투자증권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 권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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