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썬팅업체 앞(왼쪽), 강서구 명지동 도로(오른쪽) /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피해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업체 내부로 돌진했고, 주차된 차량 4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다행히 사고 장소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아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0시 21분쯤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도로에서도 30대 남성 B씨가 10km 정도를 음주운전하다 중앙분리대 위로 올라가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중앙분리대에 심어진 나무 등이 파손됐다.
B씨는 사고를 낸 뒤 300미터 가량 달아났지만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B씨의 혈중알콜농도도 면허취소 수준으로 드러났다./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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