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밤 미국 다우지수는 2만선이 붕괴되면 트럼프 취임 초기 수준으로 떨어졌고, 국제 유가 역시 18년전으로 되돌아갔습니다. 헬기에서 돈을 쏟아붇는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과감한 부양책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지만 주가가 어디까지 더 떨어질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당분간 주식시장을 폐쇄하자는 주장도 내놓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 행정부가 우리 돈 10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마련하고, 1인당 250만 원씩 현금을 살포하겠다는 비상 대책을 내놓았지만, 백약이 무효입니다.
홍준표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되지 않으면 지금 재정 지출 한 것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코로나19의 충격파 앞에서 전례도, 예측도 모두 무의미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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