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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결정 2020] 대구 사전 투표율 전국 최저…오늘 투표율은 회복세

등록 2020.04.15 14:09 / 수정 2020.04.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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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영남권 투표 상황 알아겠습니다. 대구.경북과 경남에서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대구는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지만, 오늘 오전까지는 투표율이 전국 평균치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이심철 기자, 영남권 투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대구 황금2동 제1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마스크를 낀 유권자들이 서로 거리를 띄우고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후 1시 기준 대구 투표율은 48.4%입니다. 부산의 투표율은 49.7%, 울산은 50.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북과 경남은 투표율이 각각 52.2%와 51.8%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는 사전 투표율이 23.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투표 초반 전국 평균치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대구지역 투표소는 631곳, 경북은 971곳입니다.

대구와 경북의 유권자는 모두 435만 여명으로, 지난 20대 총선보다 7만7천 명이 늘었습니다.

투표 행렬은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인데, 투표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합니다.

선관위는 투표소에서 나눠주는 비닐소재 장갑이 투표용지 분류와 기표에 불편할 수 있지만, 투표를 마칠 때 까지 장갑을 벗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황금2동 투표소에서 TV조선 이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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