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우주(Universe 05-IV-71 #200)', 1971, Oil on cotton, 254x254cm. / 갤러리현대 제공
우주는 지난해 11월 23일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낙찰가 약 131억 8750만원으로 한국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로 판매돼 화제를 모았다.
1971년 제작한 ‘우주’는 김환기의 작품 가운데 가장 큰 추상화이자, 유일한 두폭화로, 추상회화 정수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정사각형 모양의 푸른빛 화면에 거대한 두개의 동심원이 대칭을 이루면서 우주적 세계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지난 17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가 시작됐으며, 현장관람은 다음 달 12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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