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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 골프장에 총알 날아와 여성 머리 부상…"軍사격장 도비탄 추정"

등록 2020.04.24 11:30 / 수정 2020.04.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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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담양군의 한 골프장에서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쳤다.

그런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A씨의 머리에서 탄두가 발견됐다.

A씨는 부상 당시 출혈이 없어 골프공에 맞은 것으로 여겼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당국은 사고 당일 골프장에서 1.7km 정도 떨어진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 개인화기 사격 훈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군당국은 개인화기 사격 훈련을 하다 탄두가 바위 등을 맞고 방향을 바꿔 비행하는 '도비탄'이 골프장으로 튀었는지 등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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