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전투기에 촬영된 UFO / 미국 국방부
영상 속에는 UFO가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물체를 발견한 남성이 "이럴수가! 바람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어!"라고 말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해당 영상은 2004년과 2015년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들의 훈련 당시 촬영됐다. 이후 2017년 12월~2018년 3월 뉴욕타임스 보도와 항공 현상 연구 민간 업체에 의해 대중에게 공개됐다.
영상을 두고 진위 논란이 일자 미 해군은 지난해 9월 이 동영상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미 국방부도 이번에 공식적으로 영상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인정했다.
수 고프 미 국방부 대변인은 "그동안 유포된 영상이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한 대중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동영상들을 공개했다"며 "철저하게 검토한 결과 영상 공개가 어떤 민감한 군사적 능력이나 시스템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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