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양국간 기본 합의인 올해 안으로 조기에 방한한다는 기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그동안 시 주석의 방한 일정 연기 가능성에 대해 상반기라는 양국 간 공동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세계 각국의 정상 외교가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시 주석의 상반기 방한 추진 계획은 조정이 필요해졌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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