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출석 직전 극단적 선택을 했던 검찰 수사관 A씨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이 세 차례 기각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특히 앞으로 있을 검경수사권 조정 과정을 언급하며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서울고검에 설치되는 영장심사위에 이의 신청해 재심의를 요구하겠다”고 했다.
이 청장은 A씨 사망 사건 수사 상황과 관련해선, 내부 확보 자료와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종합해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 기자 프로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