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가 오늘 새벽 오전 1시 57분쯤, 부산 광안대교 하판에서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경찰은 "시속 140km 이상으로 난폭운전하는 택시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남천동의 한 해변시장에 택시를 버린 뒤 주변 아파트 단지 안으로 달아났지만, 경찰이 30미터 가량 추격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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