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했다고 법대로를 내세우며 (개원) 강행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히틀러의 나치 정권도 '법대로'를 외치면서 독재를 했다"고 말했다.
또 "힘이 모자라서 망한 나라·정권 보다는 힘이 넘쳐서 망한 나라가 훨씬 많다"며 "힘 자랑과 오만으로 망한 정권이 무수히 많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고 덧붙였다.
"일방적으로 국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한다면 이후 국회 일정에서 미래통합당의 협조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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