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DB
김 장관은 경기도 파주의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 축사에서 "휴전선이 남과 북을 가르지만, 자연에는 경계가 없다"고 말했다.
남북 산림 협력은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우선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지난해 9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서 착공에 들어갔다.
김 장관은 지난달 6일 판문점 견학 재개를 위해 DMZ 내 철거 GP를 방문했고, 27일에는 남북 한강하구 공동 이용 추진을 위해 김포시 일대 한강하구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엔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를 찾으며 남북협력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정부의 꾸준한 남북관계 개선 메시지에도, 북한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 박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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