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급파해 승선원 7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또 해양오염 방지 위해 어선에 실려 있던 연료유 옮기고 기름막이를 설치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입항 과정에서 암초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으며, 내일쯤 해상크레인으로 사고 선박을 인양해 인근 항구로 예인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선장은 음주상태가 아니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진행돼봐야겠지만,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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