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공판 출석하는 김웅 / 연합뉴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용근 판사는 8일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징역 6개월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했다.
김씨는 손 대표에게 2017년 발생한 주차장 사고를 기사화하겠다며 채용을 요구하고, 폭행당한 후 2억 4천만원의 금품도 요구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8년 8월 주차장 사건에 대한 풍문을 듣고 피해자를 암묵적으로 공갈 시도했다"며 "범행의 정황과 수법에 비추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했다. 김씨는 "항소하겠다"고 했다. / 노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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