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1차 항체 조사에 이어 2차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1차 조사 때 빠졌던 대구를 비롯해 대전, 세종 등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잔여 혈청 578건을 모았고, 추가로 혈정을 수집해 다음달 말 항체가 조사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지난 9월 방대본은 3055명을 대상으로 항체가 조사 1차 결과를 공개하고 단 1명(0.03%)이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방대본은 이와 별개로 연구 용역을 통해 다음 달 중 대구·경산 지역 주민 3300명을 대상으로 한 항체가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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