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개발사 방문, 인사말 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 연합뉴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성남 분당 판교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가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직접 언급한 바이오 기업이다.
김 원내대표는 또 "법과 예산, 정책은 아무래도 현장 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산업, 학교, 연구소, 병원 간 '산학연병' 협력도 더 원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코로나19에 비춰보면 계절성 유행병이 향후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조금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개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놀라운 성과를 거둔 K방역을 기반으로 K바이오 생태계를 꼭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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