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자료평가와 현장 평가를 진행하고, 인증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7개관을 선정했다.
'설립 목적의 달성도' 평가 범주에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이 선정됐다.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에서는 복천박물관이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에서는 수원박물관과 부천교육박물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역단체별에서는 전라남도가 평가 대상인 19개관 가운데 7개관만 인증받아 인증률이 36.8%로 가장 낮았으며, 부산, 광주, 대전, 제주 등 4곳은 평가대상 박물관이 모두 인증 기준을 넘겨 인증률 100%를 기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운영 성과 내실화와 문화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7년 처음 시작됐으며 격년 시행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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