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추 장관은 ‘선을 선으로 대하고 악을 정의로 대하라’는 독일 철학자 칼 야스퍼스의 발언을 인용하며 “종교의 지상과제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과 정의는 공동선에 이르는 것"이라며 "법 집행자가 법이 지향하는 공동선의 방향 감각을 놓치고 길을 잃을 때 시민과 사회를 얼마나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뜨리는지 중대한 각성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 / 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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