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이어 “지금 유행상황을 바로 통제하지 않으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해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고 사회 필수기능이 마비되거나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정 본부장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n차 전파, 서울 도심짐회와 관련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 또 이로 인한 교회·요양병원 등으로의 전파를 신경쓰며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이 사례에 주목하는 이유는 고령층, 기저질환자가 많기 때문으로, 실제 위중·중증환자는 지난 18일 9명에서 이날 58명으로 열흘 만에 6배 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달 들어 확진자가 속출해 일별 신규확진자가 세자릿수로 올라선 지난 14일부터 오늘까지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총 430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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