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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울버햄튼 수비수 매트 도허티 영입…시즌 3번째 계약

등록 2020.08.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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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취약했던 측면 수비를 강화해줄 자원으로 울버햄튼 소속 오른쪽 수비수 매트 도허티(28)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허티와 2024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37억원) 수준으로 보인다.

도허티는 지난 시즌 울버햄튼의 주전 수비수로 뛰며 36경기 출전 4골 3도움을 올렸다. 183cm의 키에 90kg의 당당한 체격을 갖췄다. 강한 체력으로 2018-19시즌 전 경기를 출전했고, 크로스를 비롯한 공격가담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새 시즌에 앞서 측면 수비수 교체를 시사했다. 카일 워커, 피터스를 사우스햄튼으로 보낸 데 이어 지난 시즌 주전으로 뛰었던 세르주 오리에를 이적시킬 것으로 보인다.

AC밀란과 AS모나코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의 올시즌 선수 영입은 3번째다.

앞서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조 하트를 영입한 바 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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