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자 구조하는 모습 /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방어진항 해상추락방지턱에서 술을 마시다 중심을 잃고 실족해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이들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익수자들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맞아 항구와 포구를 찾는 사람이 늘 것으로 보인다”며 “항·포구 인근에서의 음주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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