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효재 선생님은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이며, 민주화운동과 사회운동에도 지대한 역할을 하셨"다며 "어두웠기에 더욱 별이 빛나던 시절, 큰 별 중 한 분이였"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 대선에서 실패했을 때, 크게 상심해 낙향하셨던 모습이 생생"하다고 회고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청와대 녹지원에 한 번 모신 것이 마지막이 됐"다며, "선생님의 삶에 큰 존경을 바치며 삼가 명복을"빈다고 했다.
지난 2017년 10월 청와대를 찾은 이 명예교수는 대통령 부부를 만나 "이제 통일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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