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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5일, CNN은 "민주당 선거 캠프 관계자와 주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해리스 부통령 후보 측 리즈 앨런 공보국장과 비행 승무원인데, 이들은 지난 8일 애리조나로 이동할 때 해리스 후보와 함께 비행기를 탑승했다.
바이든 선거 캠프 관계자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정의한 '밀접 접촉'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해리스 후보의 노스캐롤라이나 유세 등 18일까지 계획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리스 후보가 지난 1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선후보가 탔던 전세기 회사 직원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직원은 오하이오주와 플로리다 유세가 있었던 지난 12일과 13일 바이든 후보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
다만 비행할 때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바이든 후보는 확진자가 밀접 접촉하지 않았기 때문에 격리는 하지 않는다고 선거 캠프는 설명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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