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상황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자 여당의 미래주거추진단장 이기도 한 진선미 의원이 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정부 발표를 옹호하려다 또 논란을 불렀습니다.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다양한 주거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는 보통 사람들의 상식적 소망을 환상이라고 매도한 셈이 됐습니다.
최원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진선미 의원이 서울의 한 임대주택을 찾았습니다.
진선미 / 더불어민주당 의원
"내부나 이런 것들이 신축이라서 깔끔하고 좋아 보이는데, 늘 임대주택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계셔서 그걸 좀 깨는 게…."
하지만 진 의원이 서울 강동구 대단지 신축 아파트의 전용 84제곱미터를 임차해 사는 것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TV조선 최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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