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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론조사③] 윤석열 22.7%, 이재명 21.0%, 이낙연 10.8%…서울 차기 대선 선호도

등록 2021.03.14 19:07 / 수정 2021.03.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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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민이 누구를 차기 대통령감으로 꼽고 있는 지도 살펴봤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는데, 최근 지지율이 크게 오른 윤 전 총장의 경우에는 50대 이상에서 지지세가 강했고, 특히 보수와 중도 모두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황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기 대선에서 서울시민들은 누가 당선되길 원하는지 물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22.7%, 이재명 경기지사 21%,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10.8%란 응답이 나왔습니다. 

여권 주자만 별도로 진행한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지사가 27.2%로 이낙연 위원장에 10%p 이상 앞섰고, 야권에선 윤 전 총장이 27.5%로 2위를 기록한 유승민 전 의원과 2배 이상 격차가 났습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보수·중도 성향 응답자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진보 성향 응답자에겐 심상정 의원 4.1%보다 낮은 수치였습니다.

연령대에선 윤 전 총장이 50세 이상에서, 이 지사가 20~40대에서 강세였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부정 평가가 55%로 긍정 평가보다 14.4%P 높았습니다.

하지만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31.5%를 기록해 국민의힘(22.9%)을 크게 앞섰습니다.

TV조선 황정민입니다.


조사의뢰: TV조선·조선일보
조사일시: 3월 13일
조사기관: 칸타코리아
조사대상: 서울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전화면접조사(무선 가상번호 85%, 유선 RDD 1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 20.9%
표본크기: 806명 (조사완료 사례수)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권역별 비례 따른 할당 추출
조사지역: 서울 25개구
가중값 산출·적용방법: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 가중) 2월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전체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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